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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지지자들, 한남동 관저 앞에서 ‘환호’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이 내려진 후, 그의 지지자들이 다시 한남동 관저 앞에 집결하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등장한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하며 환호했으며, 일부는 거친 발언과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
7일 오후 2시 50분경, 서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무리를 지어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공산당이 싫어요!", "윤석열 대통령!"을 외치며 대통령 관저가 있는 한남동으로 이동했습니다.
한강진역을 빠져나와 관저로 향하는 길에는 지지자들의 태극기와 성조기가 휘날렸으며, 일부는 확성기를 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지자들은 "대통령이 이겼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대치…일부 과격 발언도
한남초등학교 인근에서 모인 지지자들은 "윤석열 즉시 석방" 등의 구호를 외쳤으며, 관저로 향하는 길목은 경찰이 기동대 차량과 펜스로 차단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지자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경찰을 향해 항의했고, 일부는 과격한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확성기를 든 한 지지자는 정치인을 거론하며 "다 죽여야 한다", "빨갱이들을 사형하라" 등 극단적인 발언을 내뱉기도 했습니다.
“승전고 울렸다” 환호…주말 대규모 집회 예고
지지자들은 이날을 '승리의 날'로 부르며 "우리는 오늘 승전고를 울렸다!"라고 외쳤습니다. 이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고, 일부는 "이재명 깜빵이나 가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또한 이들은 8일 광화문에서 열릴 예정인 대규모 집회 참여를 독려하며, "탄핵 기각의 승부처를 만들자"고 주장했습니다.
향후 전망과 남은 과제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지지자들의 결집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부 지지자들의 과격한 언행이 논란이 될 가능성도 있어 경찰과의 긴장감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향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이번 주말 대규모 집회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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