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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하루 3천명 체포? LA 이민 단속에 맞선 시민들의 분노

by buzasarang 202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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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3천명 체포? LA 이민 단속에 맞선 시민들의 분노

피부색에 따라 체포된다면… 과연 정의로운 사회일까요?

 

 

📰 사건 개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이민 단속이 나흘째 이어지며, 현지 시민들과 이민자 인권단체들이 연일 격렬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단속은 하루 최대 3,000명 체포 목표로 추진되며, 유색인종 중심의 단속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 "피부색에 따른 체포는 인종차별입니다"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과 활동가들은 단속 대상이 흑인, 히스패닉 등 유색 인종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서 노골적인 인종차별이라고 주장합니다.

“합법 체류자나 법원 출석 중인 이민자까지 체포됐다”는 증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지역 사회 혼란과 공포

  • **LA 인구의 35%**가 이민자이며, 이 중 25~30%가 서류 미비자로 추정됩니다.
  • 이민자 노동자 의존도가 높은 식당, 세차장, 청소업체 등은 운영 차질을 겪고 있으며,
  • 부모의 체포를 우려한 가정에서는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 머무는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 정부 대응과 갈등

  • 트럼프 전 대통령은 주 방위군 2,000명 추가 파견을 지시했으며,
  • 이에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불법적 군대 동원”**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 시위는 평화적으로 이어졌지만, 경찰은 고무탄과 섬광탄을 사용해 시위대를 해산하기도 했습니다.

 

🌍 전국으로 번지는 연대 시위

LA뿐 아니라 텍사스 달라스 등 전국 곳곳에서 연대 시위가 열리며,
이민자가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마무리 코멘트

이번 사건은 단순한 이민 단속을 넘어,
인종차별, 인권, 지역경제, 정치 갈등 등 복합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미국에 거주 중인 분들이라면,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대응 전략을 고민하셔야겠습니다.